롯데카드, 태블릿PC 활용한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 구축

김범준 기자I 2020.12.14 08:45:1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카드는 법인회원 편의성 제고 및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인회원 가입의 경우 개인회원에 비해 서류가 많고 절차가 복잡해 대면 영업을 통한 수기 업무가 많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법인전자가입 신청서’ 작성으로 더욱 빠르고 간편한 법인회원 가입 및 카드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법인카드 발급 소요기간도 단축된다. 증빙서류 또한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이미지로 자동 저장돼 지류관리비용을 절감했다.

입력된 정보는 실시간 심사로 넘어가 영업사원이 전산 입력을 위해 사무실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현장 업무뿐 아니라 법인영업에 필요한 기업 탐색 및 조회, 디지털 리플렛 전송, 맞춤식 제안서 작성, 실적 관리, 온라인 교육 등의 업무를 태블릿PC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은 모바일 영업자동화 플랫폼 ‘로카 코퍼레이트(LOCA CORPORATE)’ 앱을 통해 사무실PC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태블릿PC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롯데카드 법인 채널 영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롯데카드 직원들이 모바일 영업자동화 플랫폼 ‘로카 코퍼레이트(LOCA CORPORATE)’ 앱을 직접 구현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법인회원 편의성 제고 및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롯데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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