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조광한 시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 등 두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교육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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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 취약계층 학생은 인터넷 수능방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됐고 일반 가정 학생들은 1년 수강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의 일상화에 대비해 디지털격차가 인생의 격차가 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최우선으로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와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을 추진했다.
조광한 시장은 “정보력이 좌우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세계에서 자신이 원하고 흥미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한다”며 “남양주 청소년들이 노트북과 좋은 콘텐츠를 잘 활용해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