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70만 가구와 장애인연금, 기초연금수급자 200만 가구 등 270만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일반가구 1900만 가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단 씨티카드는 제외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가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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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은 질병 이슈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급되고 있다. 이에 동네슈퍼는 물론 편의점, 치킨, 외식업종 등 소규모사업장의 경우 대부분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에서는 지원금이 사용가능하다.
지역상품권은 지자체별로 정한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아이돌봄쿠폰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4일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