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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룸 서비스 인기에 패키지 한 달 연장

김무연 기자I 2020.03.23 08:35:31

조식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 미국식 아침식사 제공
석식 패키지 ‘인 룸 딜라이츠, 레드와인 등으로 구성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

서울신라호텔의 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미국식 아침식사(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호텔업계에서는 ‘룸 서비스’가 인기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룸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방문객과 마주하지 않고 객실에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 패키지를 연장하는 등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서울신라호텔은 3월 초부터 한달 동안만 판매하기로 계획했던 룸 서비스 패키지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 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각각 선보인바 있다.

조식이 룸 서비스 메뉴로 제공되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여유있는 아침을 즐길 수 있어 휴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아침 식사로는 미국식 아침식사가 준비된다. 갓 구운 크루아상과 베이컨, 달걀요리(서니 사이드 업), 그리고 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코바(COVA)’ 커피가 포함돼 있다.

‘인 룸 딜라이츠’ 패키지는 일교차가 큰 초 봄 저녁에 포근한 객실에서 식사까지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 패키지에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 레드와인 1병으로 구성된 디너세트가 제공된다. 애피타이저는 시저 샐러드 또는 그린 샐러드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 메뉴도 해산물 스파게티, 클럽 샌드위치, 메로구이,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룸 서비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되며, ‘인 룸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룸 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1병)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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