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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Q 신규 아이폰 효과로 실적 긍정적-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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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8.07.09 08:33:4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메모리반도체 출하량과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가동률 개선과 긍정적 환율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6월 20일 목표주가(6만3000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6.2%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조원, 14조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추정치를 0.8% 하회했다”며 “반도체는 낸드 트리플레벨셀(TLC) 가격 급락에도 D램 가격 상승과 원화약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IM(휴대폰)은 갤럭시 S9 판매 부진이 외형과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고 DP(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률 저하와 액정표시장치(LCD) 적자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는 신규 아이폰 출시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의 출하량과 삼성디스플레이 OLED 공장 가동률이 개선돼 긍정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화 약세는 달러화로 결제g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3분기 신규 아이폰향 OLED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5.85인치와 6.45인치 제품을 100% 공급하면서 하반기 OLED 생산량은 5000만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신규 아이폰 모바일 D램 수요 30%, 낸드 수요 15% 이상을 공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미국향 중국산 PC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는 부정적이지만 중국 푸저우 인민법원의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판매 금지와 원화약세가 일정 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이번 관세부과 품목 중 중국산 아이폰이 면제될 경우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미미할 것”이라며 “중국 현지 스마트폰과 PC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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