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는 19대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과 이경규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 의원은 대통령 선거, 정치적 사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먼저 이경규는 당대표 출마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유 의원은 “이번에 대통령 선거 나와서 그렇게 저조한 득표율로 졌는데 금방 또 당대표를 하겠다고 나서는 게 옳지 않다 싶었다. 후배 위원들이 잘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가 차기를 준비하고 있냐고 묻자 유 의원은 “5년 뒤에 일인데 누가 알겠습니까”라며 “이번에 한번 도전을 했으니, 그런 마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다만 진인사대천명. 저 나름대로 준비 잘 해서 5년뒤 상황에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하면 도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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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 의원은 “작년 10월에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이 터지고 모 언론사에서 태블릿PC가 공개됐다”며 “대통령 본인이 진실을 제일 잘 아니까 알고 있는 진실을 국민들 앞에 고해성사 하듯이 이야기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렇게까지는 안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 의원은 “재판에 들어간 그 분의 모습을 보면서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의 상황이 이렇게밖에 될 수 없었을까’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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