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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감사에 배인준 전 동아일보 주필..김재홍·고삼석 위원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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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6.02.20 09:30: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19일 제9차 전체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해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감사로 배인준(전 동아일보 주필)씨를 정했다.

이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1조에 의거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EBS 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3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하지만 야권 추천 상임위원인 김재홍, 고삼석 위원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EBS 감사 임명은 소수의 비토권이 균형있게 존중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한 시간 반 만에 배인준 씨가 감사로 선임됐다며 이번 처럼 정부 여당 측 상임위원들만으로 중요한 결정을 강행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승자독식의 사고방식은 방통위 같은 문화적 다양성과 합의제 민주주의를 생명으로 여겨야 할 기관에 통용돼선 안 된다며 △비공개로 진행된 공개회의 전 상임위원 간담회(티타임) 참석 재검토 △국무회의나 차관회의, 부처 협의회와 상임위 소위 등의 결과 공유 △사무처 운영에서의 견제와 균형 원리 작동(인사위원장 별로 두기 검토)△방송법, 방통위설치법 개정 필요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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