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설가 김지연(74·사진) 씨가 한국소설가협회 새 이사장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연건동 함춘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소설가 김지연 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지연 씨는 196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천태산 울녀’로 등단했으며 ‘산가시내’, ‘씨톨 1·2’, ‘생명의 늪 1·2’, ‘인생’, ‘논개’ 등 30여권의 책을 펴냈다. 부이사장으로는 노순자, 이광복, 우한용씨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