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대우인터, 3분기 적자전환…5%대 급락

안혜신 기자I 2015.10.21 09:11:1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3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2%(1150원) 내린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3분기 당기순손실이 202억원 발생해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7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9706억원) 대비 15.92% 줄었다. 영업이익은 8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96억원) 대비 2.03% 줄었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 목표가를 4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하면서 “당초 대우인터내셔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7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여러 악재로 이보다 18% 낮았다”며 “유가 하락으로 인해 미얀마 가스전 가치가 약 4890억원 감소했고, 무역 부문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대우인터내셔널, 유가 하락에 3Q 실적 예상치 하회…'목표가↓'-교보
☞대우인터내셔널, 3분기 당기순손실 202억원 발생...적자전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