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북한제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전역에서 발견되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일대비 4.55%(195원) 오른 4485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065450)과 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 등도 2%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인 에머슨퍼시픽(025980)은 2.83% 약세를 보이고 있고 재영솔루텍(049630), 현대상선(011200), 현대엘리베이터(017800) 등도 2% 안팎의 약세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등지에서 북한제로 보이는 무인기가 잇따라 발견됐고 지난 6일 강원도 삼척에서도 주민 신고로 무인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군 부대에 동시 수색정찰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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