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한항공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0.82% 내린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사를 마친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내년 3월 진행되는 한진해운의 유상증자에 1000억원 이상을 참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대한항공에 한진해운 증자 참여와 추가 대여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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