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티스는 지난 한 주(11.18~22)동안 14.12% 상승했다.
택스 리펀드가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김진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티스의 신규사업인 택스리펀드인 ‘KT 투어리스트 리워드(tourist reward)’는 현재 가시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기존 사업자와 달리 부가세 환급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멤버십 기반으로 관광객 소비에 대한 부가세 환급을 일괄적으로 전산처리할 수 있다”며 “환급 절차도 무인단말기 통해 24시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2012~2017년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환급 대행수수료 기준으로 2012년 160억원 수준에서 2017년에는 약 85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 관련기사 ◀
☞[특징주]케이티스, 강세..택스리펀드 성장 기대
☞케이티스, 중국 관광객 소비확대 수혜-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