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락앤락(115390)은 국내 시장 판매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9시19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대비 2.08%(550원) 하락한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락앤락은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며 지난 9일을 제외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인 230억원을 밑돌면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중국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년비 18% 성장했지만 국내에서 5% 역신장한 것이 매출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며 “앞으로 실적에 있어서 국내 부문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