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일 서울 종로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과 김종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 항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해외 참가자에게 국제선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과 프레스티지클래스 항공권을 각각 15%, 10% 할인해준다.
조직위 관계자들에게도 항공권을 일부 지원한다. 아울러 기내지인 스카이뉴스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승객들에게 행사 개최 관련 소식을 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 본부장은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전 세계에서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대한항공은 공식 항공사로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가 `녹색 코리아`의 국격을 한층 높이는 성공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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