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2일 신규 수주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며 SFA(056190)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1분기 매출은 당사는 물론 시장 컨센서스보다 부진했지만 회사측은 올해 신규 설비 수주 전망을 8500억~9000억원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부진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는데 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 덕분"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전면 설비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영업이익마진이 10%초반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작년 3월과 올 3월 강세를 보인 후, 최근 두달간 주가가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생산설비 잠재력과 투자 감축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영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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