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내년부터 신규사업 실적이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MOLED용 재료를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의 높은 성장성과 전자재료 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신규사업부문에서의 실적이 본격화 되면서 밸류에이션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IT경기 약화로 제일모직의 실적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