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가 장부가액 33조원이 넘는 규모의 토지, 거물 등에 대한 자산재평가 소식을 바탕으로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일 종가 대비 1.85%, 650원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토지 등 1510필지, 서초동 건물 등 986동, 철탑 등 구축물 184만3133건, 변압기 등 기계장치 39만5106건 등 보유 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간주 원가를 2011년 재무제표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한전, 자산재평가가 요금인하 부를수도-대신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
☞한전, 이익개선 유동적-주가부담…신규`중립`-메릴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