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주요 포털 NHN(035420)과 다음(035720)이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1.28%오른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16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도 3.78% 오른 3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닷새연속 상승세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인터넷 포털들은 그동안 경기 악화에 따른 온라인 광고시장 위축으로 주가가 부진했다"며 "최근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 부터 디스플레이(배너)광고 성수기가 예고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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