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주들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의 수혜 기대감과 달라 주가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0.29포인트(0,07%)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1800원(1.97%) 하락한 8만970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건설(047040)과 금호산업(002990)도 1% 내외의 하락률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2000원(1.27%) 오른 15만9500원으로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GS건설(006360)도 1% 미만의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신성선걸, 코오롱건설, 신일건업 등이 4~6%대의 상승률로 강세다.
전문가들은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건설영역 특히, 부동산부문에 대한 시장 친화적인 정책의 전개로 건설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건설, 리비아 화력발전소 공사 본계약 체결
☞현대건설, 광주 첫 분양 '호조'..2.7대1 마감
☞코스피 거래소강 속 경계감 고조.."씨티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