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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018년 2만 5110개로 처음으로 2만 5000개를 넘어섰다. 이후 6년간 6000개가 늘며 3만개 고지를 넘어섰다.
브랜드별 가맹점 수로는 BBQ가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BBQ 가맹점 수는 2316개로 전년대비 67개 늘어 bhc를 제쳤다.
bhc 가맹점 수는 2228개로, 2023년보다 48개 줄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교촌치킨으로 1361개였고 다음으로는 처갓집양념치킨(1254개), 굽네치킨(1154개)이 뒤를 이었다.
다만 치킨 업종 브랜드 수는 지난해 기준 647개로 전년대비 22개 줄었다. 지난해 치킨 전문점 매출은 8조 7790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 가맹점당 매출은 2억 7960만원으로 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종사자 수는 6만 5373명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가맹점당 종사자는 2.1명이다.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가맹점당 종사자 수가 가장 적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꾸준히 늘었지만, 프랜차이즈가 아닌 매장까지 합친 전체 치킨집은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일각에선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개인 매장을 모두 포함한 전국 치킨 전문점 수는 2023년 3만 9789개로 2020년(4만 2743개)보다 3000개가량 줄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들의 경우 최근 글로벌 진출로 승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BBQ는 최근 스페인에 현지 기업과 합작 형태의 유럽 지사를 설립했고, 이달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스루(승차 구매) 매장을 열었다. bhc 역시 최근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교촌 치킨은 올해 중국에 매장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