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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방미에서 복귀한 직후인 26일 밤부터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고 화재 피해 상황, 정부 대응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됐고, 당일 오후 6시에 화재는 완진됐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5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대통령실 3실장,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등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며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28일 오후 중대본 회의 개최 및 부처별 점검 사항을 지시했다”고 야권의 부실 대응 비판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오후 5시 30분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방영 연기 요청은 야권을 중심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책임론이 거세게 제기되자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는 5일 방영되는 데 대해 “어제 예고편이 떴으니 촬영은 일주일쯤 전이었을 것”이라며 예능 촬영 일자를 공개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억지 의혹을 제기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정쟁화한 점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