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인텔(INTC)이 반도체 위탁 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TSM)에도 제조 투자 또는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인텔이 애플(AAPL)과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라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전해진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WSJ에 따르면 인텔의 외부 투자 유치 노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인텔에 관심을 보이기 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다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취득한 이후 이 같은 노력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NVDA)는 인텔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 가량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인텔이 20억 달러의 자본 투자를 받기로 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연이어 보도되는 투자 유치 소식에 인텔 주가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장 상승폭을 키우며 34.25달러에서 전고점을 돌파한 인텔은 이날 전일대비 8.87% 오른 33.99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