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x5 게이밍은 게임 및 디지털 수집품 분야 전문가 데니즈 게즈긴이 설립한 기업으로, 오토체스 스타일의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를 개발 중이다.
‘배틀 오브 네이션스’는 싱글플레이부터 PvP(이용자간 대결)까지 다양한 모드를 즐기며 캐릭터 카드를 수집 및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다양한 기기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NFT(대체불가토큰) 카드 아이템을 제작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해 눈길을 모은다.
컴투스는 이번 5x5 게이밍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해 글로벌 NFT 게임과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에 대한 연구 및 투자 행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컴투스는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업체 ‘애니모카 브랜즈’와 NFT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 ‘미씨컬 게임즈’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 미’, 디지털 에셋 제작 기업 ‘브리더다오’까지 관련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 그룹은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통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글로벌 P2E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10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컴투스는 웹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은 물론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