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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직 못 탔는데…엘리베이터 문에 매달린 개 '발버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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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I 2021.09.10 09:33:07

강아지 미탑승 상태로 엘리베이터 문 닫혀
지나가던 주민 도움으로 구조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러시아에서 한 강아지가 엘리베이터 문틈에 목줄이 걸리는 아슬아슬한 사고가 발생했다. 강아지는 다행히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구조돼 크게 다치지 않았다.

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주인과 함께 귀가하던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못 탄 상태에서 그대로 문이 닫혀 목줄이 엘리베이터 문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영상=유튜브 캡처)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주인은 목줄을 잡고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타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주인은 16층을 올라가기 위해 버튼을 누르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여성은 비닐봉투와 함께 개의 목줄을 손에 쥔 채였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는 문 밖의 강아지를 남겨놓고 문이 닫혔고, 남겨진 강아지는 그대로 목줄에 끌려 위로 솟구쳤다.

강아지는 승강기 문틀에 머리를 크게 두 번 부딪힌 후 목줄에 매달렸다. 다행히 지나가던 이웃 주민이 강아지를 발견해 빠르게 구조했고 사고를 막았다.

강아지의 주인은 16층으로 올라갔다가 곧바로 강아지를 찾으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은 온라인 상에 빠르게 확산했고, 이에 견주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견주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 전혀 개를 보지 않았다” “무책임하다” “남성한테 감사해야 한다” “하네스가 아니라 목줄이었으면 개는 죽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려견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중국에선 주인이 목줄을 잡지 않은 채 휴대전화를 보는 사이 강아지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면서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7월 브라질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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