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기도우미견나눔센터 설립 7년만 1500번째 입양 '쾌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재훈 기자I 2020.05.03 12:37:2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게 된 유기견이 1500마리를 넘었다.

2013년 11월 첫 번째 입양견 콩이 이후 약 7년, 2019년 2월 16일 1000번째 입양견 밤비에 이어 14개월 만이다.

1500번째 반려견 금강이 입양 기념촬영.(사진=경기도)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1500번째 입양의 주인공은 금강이로 고양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다 지난 4월 2일 선발돼 도우미견나눔센터로 온 믹스견이다.

사회성이 좋아 센터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금강이는 지난달 27일 의왕시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금강이를 입양한 백설아씨는 “질병검사, 백신접종 등 위생적으로 강아지를 관리하고 기본 훈련도 시켜 입양을 보낸다는 점이 신뢰가 갔다”며 “센터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도가 직접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입양기관으로 지난 2013년 화성시 마도면에 문을 열었으며 시·군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강아지를 선발해 치료와 훈련, 질병 예방 등의 절차를 마친 뒤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무료로 입양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다.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입양되는 반려견들은 모두 담당 수의사와 훈련사가 지정돼 있어 보호자들은 입양 전 교육 뿐 아니라 입양 후에도 언제든 전화 등을 통해 질병이나 훈련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도우미견나눔센터 입양두수가 벌써 1500마리를 넘어선 것은 유기견 입양문화가 정착됐음을 뜻하는 것”이라며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와 아름다운 펫티켓 조성 등 동물보호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