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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5만가구 분양… 위례·과천·검단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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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18.03.09 08:51:29

입지에 따라 청약·계약률 달라져
주변 여건 등 꼼꼼히 잘 따져봐야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5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검단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시흥 장현 등을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5만3320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검단신도시가 1만252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위례신도시 5493가구, 양주 옥정지구 4131가구, 하남 감일지구 3163가구 등의 순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직후인 2015년 10만5585가구 분양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6년 6만6093가구, 2017년 4만5569가구로 줄곧 감소세를 보였다. 택지지구 추가 지정이 없는데다 그 사이 광교, 파주 운정, 미사강변 등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아파트 분양이 마무리된 영향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7751가구가 더 분양될 예정이지만, 2015년에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도 완성형 신도시로 올해 거의 분양 끝물이어서 앞으로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며, “다만 최근 분양시장을 보면 같은 택지지구라도 입지에 따라 청약과 계약률이 달라지는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어서 청약 전 주변 여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알짜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B-4블록,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1187가구(전용면적 75·84㎡)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천정고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로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 한양산업개발이 B10블록에서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 140가구이며 4베이 위주로 쾌적함과 독립성이 높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단지에서부터 동탄호수공원까지 둘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Ac-06블록과 Ac-07b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1732가구(전용면적 84㎡)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2018년 11월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

2년 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위례신도시에는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7가구를 6월 공급하며 하반기에는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자이’ 559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10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올 상반기 호반건설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186가구,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 한신더휴’ 931가구, 대방건설이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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