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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 관련자 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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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I 2017.01.03 0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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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터키 경찰이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 8명을 체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범행 중 도주한 총기 테러 용의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다.

터키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에 담긴 총격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용의자는 사해 첫날 오전 1시15분께 이스탄불의 유명 나이트클럽 ‘레이나’에 택시로 도착해 입구에서 경찰과 경비를 손쉽게 제압하고, 클럽 안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120발을 난사하고 사라졌다. 이에 최소 39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공격부터 도주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7분으로 파악됐다. 짧은 시간에 이뤄진 범행으로 볼 때 용의자는 고도로 훈련된 테러조직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인터넷에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번 이스탄불 클럽 공격 배후를 자처하는 성명이 공개됐다. IS는 이 성명에서 “영웅적인 전사가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명령에 따라 ‘기독교의 하인’ 터키에 복수하기 위해 기독교 휴일을 축하하는 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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