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SDI(0064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2.31% 오른 1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 바클레이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올라와있다. CS 등에서는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북미 SUHD TV 판매 증가, 보급형 스마트폰 OLED 공급으로 하반기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관련 업체인 삼성전기, 삼성SDI 등에 관심 둘 만하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이 중대형전지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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