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INT, 약세..2Q 실적 기대치 밑돌 전망

경계영 기자I 2014.07.18 09:02: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터파크INT(108790)가 약세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전날보다 2.86% 내린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농협증권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2분기 매출은 86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어부문의 성장세는 지속되겠지만 내수 침체로 기타부문의 실적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침체됐던 공연 소비심리의 회복, 투어부문 성수기 진입 등으로 실적 증가세가 커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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