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銀, 업계 최초 해외주식담보대출 출시

김기훈 기자I 2013.08.12 09:34:05

''대신 해외주식담보대출'' 내놔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 계열 대신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담보대출을 선보인다.

대신저축은행은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에게 최저 7.5%의 금리로 평가금액의 최대 50%까지 대출해주는 ‘대신 해외주식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 해외주식담보대출은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고객은 보유한 해외 주식에 대해 평가금액의 최대 50%, 총 6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대출금리는 최저 연 7.5% 고정금리다. 대출기간은 6개월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가능하다. 평가금액은 원화로 환전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담보로 제공하는 종목군과 신용등급에 따라 140~150%의 담보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대신 해외주식담보대출은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돼 있는 우량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대신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저축은행 홈페이지(www.daishinban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대신證, 8월 파워재테크 특강
☞대신證, 'CMA로 통신비 결제하고 현금지원 받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