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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 M&D, 키덜트족 위한 캐릭터시계 `이삐` 론칭

김미경 기자I 2012.07.29 16:58:07

뽀로로, 원피스,헬로 키티 등 총 9가지 캐릭터
성인·아동용 구성..중금속 등 유해테스트 거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시계 전문업체 신우 M&D는 10대부터 30세 이상 다양한 연령층이 착용할 수 있는 캐릭터 시계 전문브랜드 이삐(yippee)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을 메인 테마로 한 캐릭터 시계 브랜드로 아이나 학생, 부모 등 캐릭터를 좋아하는 키덜트(Kidult)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키덜트란 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로 20, 30대의 어른이 됐는데도 여전히 어렸을 적의 분위기와 감성을 간직한 성인들을 일컫는다.

이삐는 총 9가지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인기 캐릭터 `뽀로로`, `도라에몽`, `짱구` 등의 아동용 라인과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친숙한 `원피스`, `나루토`, `헬로 키티` 등의 성인 라인으로 출시됐다.

신우 M&D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착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와 디자인도 다양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시계라는 점에서 소장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품 안전성 테스트 기관인 미국 SGS사와의 업무 제휴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들에 대해 철저하고 오랜 기간 동안 환경호르몬 및 중금속 등 인체 유해 물질 함유 테스트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삐는 전국 백화점과 면세점, 또 롯데마트 및 이마트에서 판매되며, GS샵, CJ오쇼핑, 신세계몰, AK몰 등 온라인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신우 M&D는 닥스, 폴체, 엘르 등 패션브랜드 시계를 라이선스 제작하고, 오디엠, 와이즈앤오페, 리바이스, 치치뉴욕 등을 수입·판매하는 시계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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