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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마니아` 박용만 회장 "잡스 죽음, 내겐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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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란 기자I 2011.10.07 10:24:16

"새 제품이 줬던 경이로움, 사라질까 두려워"
잡스 추모 트윗 연일 올려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애플 마니아` 박용만 ㈜두산 회장이 고(故)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추모하는 글을 연일 트위터에 올려 화제다.

▲ 박용만 ㈜두산 회장의 트위터(@Solarplant) 프로필 사진

박 회장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Solarplant)에 "잡스의 죽음이 내게 주는 것은 슬픔보다는 두려움"이라고 밝혔다.
 
그는 "혁명에 가까운 새 제품을 만나는 기쁨과 그로 인해 삶의 일부까지 바뀌는 경이로움이 이젠 당분간 사라질까 두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컴퓨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튠즈, 이런 혁명이 언제 다시 이어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전날 잡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박 회장은 트위터에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1980년경 미국에 살 때 애플II  컴퓨터가 너무도 신기해서 당시 몇 군데 스토어를 돌며 데모 기계를 만지작대다가 처음으로 48K에 플로피디스크 외장 드라이브와 함께 애플II 컴퓨터를 샀다"며 애플과의 첫 인연을 회상했다.

박 회장은 "그때는 정말 그것만으로도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며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재계의 얼리어답터`로 유명한 박 회장은 평소 애플 제품 마니아로 알려져 왔다. 그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 임직원에게 연말 선물로 아이폰을 나눠줘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0년에는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구매한 후 인터넷에 개봉 동영상을 올려 시선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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