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구고에 갤럭시탭 기증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대구고등학교에 교과 교실제 솔루션 등 다양한 교육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 PC 갤럭시 탭 100대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고는 지난 3월부터 학생이 원하는 수준별 교과목 수업 교실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받는 교과 교실제를 시행하고 있다. 갤럭시 탭 도입으로 학생이 더욱 스마트한 수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학생들은 갤럭시 탭을 통해 각종 성적표와 가정 통신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도서 대출 등 학생 생활 관리 기능도 담겨 있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갤럭시 탭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태블릿 PC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