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만도 상장 공모가가 주당 8만3000원으로 결정되자 이 회사 최대주주인 한라건설(01479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라건설은 전날보다 2.28%, 40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건설은 오는 11일부터 상장 공모청약에 나서는 만도 주식을 430만4648주(26.66%)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한라건설은 만도를 장부가로 6만6759원에 보유하고 있으며, 공모가로 상장하게 되면 한라건설이 보유한 만도 지분가치는 3572억여원이 된다.
이 경우 이 회사의 만도 보유지분 가치가 현재 시가총액 규모인 3600억원과 맞는다.
한편 한라건설은 보유주식 중 21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을 예정이다. 만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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