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새로 도입된 웰빙 전동차 주행장치에 양방향성 공기스프링을 설치,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부가 고시한 대중교통수단 공기질 가이드라인에 따라 객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자동감지, 환기시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운전실 안에도 LCD 모니터를 설치해 기관사가 고객의 승하차 상황을 쉽게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출입문에 이물질이 끼더라도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특수 센서장치를 보강했다.
박완기 코레일 광역철도차량팀장은 "앞으로 전동차 편성도 4·6·8량 등 노선별 고객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편성할 것"이라며 "좌석형 급행열차, 2층 좌석형 열차, 특별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전동차 등 신개념 전동열차 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