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AIG생명은 19일 `무배당 프레스티지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시납·수시납과 같이 보험료 납입금액, 납입방식 및 주기에 유연성을 더했다.
고객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에는 기본보험료의 증액 및 여유자금의 추가 납입으로 가입금액 또는 적립액을 늘릴 수가 있다.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분기별 1회 중도인출이 가능해 필요 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자금의 필요 시점에 따라 ▲글로벌 이머징 마켓 주식형 ▲글로벌 혼합형 ▲주식형 ▲안정혼합형 ▲채권형 ▲MMF형으로 구성됐다.
계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연 최대 12회까지 펀드조합을 변경할 수 있으며, 특별계정의 계약자적립금을 매 6개월마다 펀드의 자동 재배분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의 10%와 사망시점까지의 적립금을 합한 금액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비교해 큰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고, 연금전환시점의 전환일시금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초 보험료 납입 후 만기일 또는 중도해지일까지의 기간이 모두 10년 이상인 경우 이미 발생한 이자소득(보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최초 납입일부터 10년이 경과하기 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확정된 기간동안 연금형태로 분할해 지급받는 경우에는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70세까지이며 가입한도는 기본보험료 1000만원~100억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