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여성 건강 전문 제약 기업 오가논 & 코(OGN)는 ‘인도 선파마슈티컬인더스트리스(선파마)의 120억달러 규모 전격 인수 발표’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3시31분 오가논&코 주가는 전일대비 16.92% 급등한 13.17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수 제안가 상향 소식에 31% 폭등했던 지난 금요일에 이어,이날 120억달러 규모의 전액 현금 인수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개장 직후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선파마는 오가논 주식을 주당 14달러, 총 기업가치 11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지난 2021년 머크에서 분사된 이후 매출 정체와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던 오가논은 이번 딜을 통해 강력한 자금줄을 확보하게 됐다.
선파마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여성 건강 분야 톱3 기업이자 기성 브랜드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가논이 보유한 넥스플라논 등 독보적인 피임 및 불임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 선 파마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진출 가속화에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의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M&A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오가논이 가장 성공적인 회수 사례 중 하나가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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