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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로 보면 오리온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5억원으로 0.2% 감소했다. 매출액은 7772억원으로 8.1% 증가했다. 해태제과는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13.9% 줄었고 매출액은 1637억원으로 3.4% 늘었다. 롯데웰푸드 역시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45.8% 급감했다. 매출은 1.9%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 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상반기 3사 전체 영업이익은 32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 9410억원으로 4.3%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오리온뿐이다. 오리온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2528억원으로 2.4% 증가했다.
제과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내수 침체로 수요가 둔화된 상황에서 카카오 등 원재료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매출원가율(2분기 기준)을 보면 오리온은 63.8%로 전년 동기대비 2.6%p(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는 각각 71.4%, 65.5%로 2.7%p, 0.9%p 늘어났다.
최근 코코아 가격은 톤당 8000달러 내외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연간 가이던스 수립 시 가정한 톤당 1만 1000달러 수준보다는 낮지만, 비축된 코코아 고원가 재고 소진과 원료 투입 시차 등으로 원가 부담이 2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해외 법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원재료 비용 부담 등의 여파로 매출액이 63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082억원으로 1.7% 감소했다. 러시아 법인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6% 성장한 148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183억원에 그쳤다.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초코파이 주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상승하면서 매출 성장률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낮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현지에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제조원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소비 진작으로 매출 신장이 기대되며 카카오 시세도 안정화되면서 원가 부담 완화도 예상된다”면서 “핵심 제품 집중 및 고마진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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