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대표 증권사 찰스슈왑(SCHW)은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대체투자 상품 플랫폼을 선보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찰스슈왑 주가는 전일 대비 0.59% 오른 87.48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찰스슈왑은 지난 4월부터 자체 대체투자 플랫폼을 통해 리테일 고객에게 사모펀드·헤지펀드·부동산 펀드 등 6종의 상품을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3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대상은 슈왑에 예치한 총자산이 500만달러 이상인 고객으로 제한된다.
찰스슈왑의 자산관리 및 자문 대표 네샤 하티는 “대체투자는 구조가 복잡하고 수수료도 높은 만큼 초기에는 신중하게 검증된 상품을 제한적으로 제공한다”며 “유동성 제약이나 사적시장 내 평가 방식의 차이 등 핵심 특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왑은 그간 등록투자자문사(RIA)에게는 폭넓은 대체투자 접근권을 제공해왔지만 자문형·직접투자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 검증 절차를 통해 엄선된 펀드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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