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한미은행 본점에서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 로펌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금융 및 보험지원 △인사관리 및 법률지원 △현지 기업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투자유치 포럼(가칭)’을 개최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한미은행은 1982년 설립한 미국 최초이자 2번째로 큰 한국계 은행으로 미국 내 9개 주에서 35개 지점 운영중이다. 허브천하는 1990년 설립한 미주지역 한인보험 에이전시로 한인보험업계 최초로 2016년에 연매출 1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주요 보험에이전시다. LBBS는 1979년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종합법률 회사로 미국 로펌 중 71위(매출기준)인 주요 법률회사로 꼽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LA 인근에 ‘K푸드타운’ 조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공장설립이나 인수합병(M&A) 등 해외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아졌지만 신용 부족으로 인한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각종 규제 등 법률 정보 파악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의 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시장에 보다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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