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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SCE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정책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엑스포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시작돼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더 나은 삶이 여기에(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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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약 900제곱미터(273평) 규모의 전시관을 △교통 △물류, 로보틱스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세 구역으로 나눠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고 가로등, 이정표, 화단 등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를 배치해 부스를 모두 돌아본 관람객이 ‘작은 도시 공간’을 경험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통존에는 개인형 모빌리티 ‘DICE’, 차세대 UAM 기체 ‘S-A2’,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 시스템 ‘SPACE-Mobility’, 수요응답형(DRT)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 등이 전시된다.
또 물류, 로보틱스존에서는 무인 대형 물류 모빌리티 ‘CITY POD’, 현재 서비스 중인 ‘주차 로봇’, 소비자 스타일에 맞게 라이프 모듈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이지 스왑(Easy Swap)’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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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룹사 역량을 모아 공간, 모빌리티, 에너지라는 도시의 중요한 핵심 영역에서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