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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마트는 호주에서 4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대형 편의점 체인이다. 특히 주요 대도시인 시드니에 200여개의 매장이 위치해 비비고 의 현지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를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 1000여개 매장에 비비고 만두가 입점하며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꾸준히 판매 제품을 늘려 현재 야채, 김치, 새우,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총 6종의 만두를 울워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비비고가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최근 영국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ASDA)에 비비고 김스낵을, 오카도(Ocado)에서는 김스낵과 비비고 냉동밥, 소스, 김치 등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