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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황근순 대한건협 경기도회장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협의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공감대가 경기 남부권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권의 시민단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두 달간 7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공론화를 위해 그 범위를 경기 남부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