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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총주방장은 인근 한인 상점의 식재료와 물품을 발빠르게 확보해 아침과 저녁 뷔페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점심은 컵라면, 밥, 김치 등을 무료 제공했다.
또한, 자택에 태풍 피해를 입은 직원들을 위해 호텔에서는 가족과 동반한 숙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송한석 총지배인은 “60년만에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가 상당하나 투숙객과 직원들의 안전과 호텔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메리어트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운영사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의 빠른 결정과 지원 등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소요 되겠으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괌 재난 복구를 위하여 미국 연방 정부는 구호 인력을 파견했으며, 웨스틴 리조트 괌은 이들에게 6월 1일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
웨스틴 리조트 괌은 추가 객실 예약은 받지 않고 있으나 6월 초 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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