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마케팅의 2분기 매출액은 249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5%, 191.6%씩 늘어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인 10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지도 상승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 분기 대비 광고비가 크게 늘었고 별도 매출액이 줄어들며 영업이익률이 10.2%포인트 하락한 32.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회사인 데일리앤코의 수익성 하락이 컸다. 데일리앤코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6%로 전 분기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데일리앤코는 브랜드 ‘클럭’의 시장 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가정의 달 프로모션, TV 광고 등을 진행하면서 마케팅비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품 다변화 등을 통해 수익성은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데일리앤코의 ‘클럭’은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판매 채널이 늘어나고 해외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어 수익 호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본업인 광고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수익 기여도가 큰 대기업 고객군의 예산 집행 시점이 하반기로 쏠려 있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성장이 제한적인 광고주에 대한 정리도 단행됐고, 이미 테스트 마케팅을 시작한 광고주 등 새로운 광고주로 채울 수 있어 하반기 본업이 정상 궤도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