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펌웨어 업그레이드

경계영 기자I 2018.03.05 09:11: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과 ‘PEN-F’, ‘OM-D E-M5 Mark II’ 3종에 대해 신규 기능을 추가한 펌웨어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엔 ‘블리치 바이패스’(Bleach Bypass) 아트 필터가 공통적으로 포함된다. 이는 필름을 현상할 때 은입자 세척 과정을 생략하는 현상법에서 착안한 것으로 고대비와 저채도가 조화된 이미지를 촬영 가능하다.

또 파나소닉 ‘LEICA DG ELMARIT 200mm·F2.8·POWER O.I.S.’ 렌즈를 사용할 때 AF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도 해결했다.

아울러 각 모델 기능도 강화한다.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의 펌웨어 2.0은 순간 포착 능력을, PEN-F 펌웨어 3.0은 이미지 색상 제어 기능을 각각 한 단계 높였다. OM-D E-M5 Mark II 펌웨어 4.0의 경우 포커스 스태킹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펌웨어는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 사진=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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