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치킨, 순대, 족발 등 다양한 야식 메뉴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매콤한 맛이 특징인 핫 크리스피치킨을 1마리당 1만2900원, 시크릿치킨을 1마리당 7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순대와 이마트 즉석족발은 100g당 각각 1080원, 358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는 아사히, 하이네켄, 호가든 등 20여 종의 수입맥주를 4개 구매 시 9800원으로 할인해 주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 현상으로 밤 시간대에 무더위를 피해 마트로 쇼핑을 오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치킨, 순대, 족발, 수입맥주 등 다양한 야식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 이후에 매장 방문객수 비중은 전체의 30.2%로 전달보다 3.8%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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