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1Q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

김대웅 기자I 2014.04.15 09:08:3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장 초반 약세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008770)는 전일 대비 1.78% 하락한 8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4%대 급등한 데 이어 하루만의 반락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4%, 246.2% 증가한 6087억원과 25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5.3% 많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14.0% 적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원화 강세도 2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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