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급등..실적 불확실성 해소

김대웅 기자I 2013.05.16 10:09:5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과 함께 SK(003600)가 급등세다.

16일 오전 10시3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6.29% 오른 16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그동안 SK의 주가는 SK건설 및 SK E&S의 1분기 실적악화 우려로 부진했지만 전일 실적발표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건설의 경우 1분기에 해외 플랜트 관련 손실을 대부분 반영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SK E&S도 원가개선으로 실적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SK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SK건설 및 SK E&S의 실적개선과 더불어 SK텔레콤의 가치 상승 등이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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