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072870)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서비스에 나섰다.
‘희망 이룸 메가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는 지리적, 환경적 제약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회사 설립 목적을 근간으로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메가스터디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면서 신청일 현재 고등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사이트 내 관련 게시판에 학습 목적 및 계획 등이 담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 사본을 첨부 파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2~3일간의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에게는 온라인 강좌 무료 수강권 및 교재 배송비 무료 쿠폰 10매가 발급된다. 발급된 쿠폰은 해당연도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연도가 지나 지원이 종료됐을 경우에는 연간 갱신을 통해 다음 연도에도 무료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배움의 열의는 강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우리 주위에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159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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